윤도현밴드의 소속사인 다음 기획의 김영준 대표, 10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KBS 출연 취소에 대해 “굳이 앨범을 내고 홍보 활동을 하는 다른 가수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갑작스럽게 내려진 이번 결정과 일방적 통보에 대해 명쾌한 해명은 아닌 것 같다. 국민의 방송인 KBS가 연예활동 외적인 기준을 갖고 그런 옹졸한 결정을 내린 게 아니었으면 한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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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그렇게 옹졸하겠어요. 국민의 방송이 아니면 몰라도 (….)

탤런트 정혜영, 현재 임신 중인 아이의 이름으로 MBC <돌아온 일지매>의 출연료 일부 기부. 정혜영의 남편 션은 9일 미니홈피를 통해 “아내가 드라마 촬영 중 임신을 알게 됐고, 뱃속에 있는 하율이와 같이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했다. 아내의 그런 모습에 감사한다. 그리고 나에겐 감동이다. 혜영이가 자신의 출연료의 일부를 뱃속에서 같이 촬영한 하율이 이름으로 이웃에게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미니홈피
저도 션처럼 살고 싶지만….. 이라는 말만 반복한지 어언 8년. ㅜㅜ

이재진, 자신의 동생 이은주와 지난 9일 20여분 동안 만나. 이은주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재진이 당초 건강 상태가 원래 좋지 않은 상태에서 휴가를 나왔었기 때문에 이은주가 걱정을 많이 했다. 생각보다는 건강이 나빠 보이지는 않았지만 많이 지쳐 보인다고 면회를 끝마친 후 이은주가 몹시 마음 아파했다”고 밝혔다. 이재진을 수사 중인 군 관계자는 그의 처벌에 대해 “미복귀 이유와 과정, 그간의 행적 등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원이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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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10년 전으로 돌린다면, 이재진은 어떤 선택을 했을지…

천정명, 지난 9일 육군참모총장 명의의 ‘특급전투요원’으로 자대인 30사단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특급전투요원이란 국군장병 중 최고 수준의 체력과 작전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장병에게만 수여하는 칭호로, 천정명은 최근 치러진 특급전투요원 선발훈련에서 사격 90%이상 명중, 1.5㎞구보 일정시간 내 주파 등의 기준을 모두 통과해 특급전투요원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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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전 : 눈이 귀여운 멜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입대 후 : 스티븐 시걸의 후계자 ^^;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MBC의 제작 거부 사태 등과 관련해 10일 정례간담회에서 “MBC에 압력을 넣은 적이 없다. 자꾸 20~30년 전에 있었던 낡은 반정부논리를 끌어들이지 말라. 현 정부 들어 오해받을까 연락도 안한다. 기사를 이렇게 저렇게 해달라고 어떠한 언론사에도 전화한 적이 없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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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나오는 결과는 자꾸 30년 전이에요?

영화배우 휴 잭맨, 10일 기자회견에서 “(3년 전 방문에서)한국인들이 보여준 환대는 그 어느 곳보다 따뜻했다. 아버지가 사업 때문에 한국을 자주 방문했고 2개월 정도 머문 적도 있었다. 아버지가 한국에 대해 기술력이 뛰어나고, 훌륭한 나라라고 설명해줬었다. 기회가 있다면 한국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만약 한국 감독 영화에 출연하면 제 아버지가 가장 먼저 달려가 극장표를 살 것 같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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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잭맨, 그냥 눌러 사세요. 유재석과 강호동이 버라이어티 쇼 고정으로 이끌어 줄 거예요. ^^;

‘리마리오’로 스타덤에 올랐던 개그맨 이상훈, 러시아 출신 무용수인 알리아 씨 사이에 8개월 된 아들이 있다고 밝혀. 이상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지난 해 4월 러시아 무용수인 알리아 씨와 정식으로 혼인신고를 했다. 그해 8월 태어난 아들의 이름은 ‘이율’이다. 두 사람은 양가의 허락을 받고 10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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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아이 사진을 봤는데 애가 저보다 이목구비가 더 뚜렷한 거 같아요 (…..)

MBC <돌아온 일지매>, 9일 TNS미디어 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8.2%로 종영. KBS <미워도 다시 한 번>은 15.2%, SBS <카인과 아벨>은 17.1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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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돌아왔는데 쓸쓸히 떠나가네요. 그래도 보는 동안 기분 좋았어요.

정시아, 9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하루에 6000건의 낙태가 행해진다고 한다. 저 역시 그런 유혹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한다면 거짓말이겠죠. 일 욕심에 외동딸로서 부모님께 금전적으로 좀 더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런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항상 사랑을 느끼게 해주고 손을 잡아준 울 오빠(남편 백도빈)한테 너무나 감사하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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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일하는 여성의 임신만큼 인생에서 고민스러운 일도 많지 않은 거 같아요.

김명민,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서 루게릭병에 걸린 시한부 인생을 사는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루게릭병에 걸린 사람이 겪는 저체중 현상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야채만으로 식이요법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김명민의 한 관계자는 12일 방송되는 MBC 다큐멘터리 <김명민은 거기 없었다>에서 “현재 몸무게가 58kg이다. 다이어트 때문에 당의 농도가 현저히 떨어지면 나타나는 저혈당증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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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병약 청순’이란 말이 어울릴 줄 몰랐어요;;

글. 강명석 (two@10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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