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코미디언 이수근./ 서예진 기자 yejin@
코미디언 이수근./ 서예진 기자 yejin@
개그맨 이수근이 자신의 첫 사회 생활은 경상남도의 한 레크리에이션 캠프였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동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나의 첫 사회생활’ 제작발표회에서였다. 이수근은 방송인 홍진경, 배우 소이현과 함께 MC를 맡았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3주간 한 장소로 등원하고 하원하는 어린이들의 일상을 지켜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수근은 “경남의 레크리에이션 캠프에서 노란 도깨비 탈을 쓰고 일했다. 캠프 팀장님이 절대 가발을 벗어도 안되고 세수를 하면 안 된다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난다”며 “당시 경남에서 ‘노란 도깨비’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 그 당시 펭수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때의 인연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나의 첫 사회생활’은 이날 밤 11시부터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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