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 사진제공=채널A
채널A 예능 ‘아이콘택트’./ 사진제공=채널A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2019년 마지막 에피소드로 놀라운 드라마 두 편이 방송될 것을 29일 예고했다.

30일 방송될 ‘아이콘택트’의 예고편( https://tv.naver.com/v/11649985 )은 2020년 수능시험 만점자 송영준 군의 책가방 공개로 시작된다. 그는 “수능시험을 볼 때와 완전히 똑같은 상태의 가방”이라며 ‘공부 꿀팁’이 가득한 문제집과 필통까지 속속들이 보여줬다.

눈맞춤 방에 들어온 송영준 군의 앞에는 비슷한 또래로 보이는 한 여고생이 활짝 웃으며 나타났다. 그녀의 등장에 송영준 군 역시 입이 귀에 걸린 듯 함박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1990년대 청소년들의 우상이었던 꽃미남 청춘 스타 출신 김승현과 최창민(현 최제우)의 눈맞춤이 공개됐다. 미소를 띤 김승현은 “그 친구가…마음에 안 드는 한 가지가 있어요”라며 최창민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이어 앞에 앉은 최창민에게 “XX를..그만둬라”라고 말했다.

웃고 있는 김승현과 달리 최창민은 김승현의 눈을 피하며 시종일관 심각한 얼굴이었다. MC들은 이들의 모습에 “드라마네 드라마”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아이콘택트’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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