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2019 SBS 연기대상’ 두 번째 티저 영상. /사진제공=SBS
‘2019 SBS 연기대상’ 두 번째 티저 영상. /사진제공=SBS
‘2019 SBS 연기대상’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20일 공개됐다.

영상에는 올해 안방극장을 화려하게 장식한 SBS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열혈사제’의 김남길과 이하늬가 위풍당당하게 걷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그 뒤로 ‘해치’의 정일우와 ‘닥터 탐정’의 박진희, 봉태규, 정강희와 ‘녹두꽃’의 조정석이 등장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의사 요한’의 지성과 ‘시크릿 부티크’의 김선아, 김재영이 나왔다. 또한 ‘복수가 돌아왔다’의 유승호, 조보아와 ‘초면에 사랑합니다’의 진기주, ‘배가본드’의 이승기, 수지도 어디론가 향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는 ‘열혈사제’가 장식했다. “드가자”라고 외치는 김남길과 “가볼까유”라고 받아치며 카포에이라를 펼치는 금새록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SBS 관계자는 “걷기만 해도 그림이 되는 배우들과 올 한 해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쟁쟁한 배우들 중 누가 대상을 받아도 이상하지 않다”면서 대상 경쟁이 치열할 것을 예고했다.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장나라가 MC를 맡은 ‘2019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밤 8시 55분 생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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