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알레이다가 드라마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거듭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도미니카 공화국 두 남매가 놀이공원을 방문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알레이다와 호세는 잠실의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두 사람이 놀이공원을 찾은 이유는 알레이다의 오랜 소원 때문이다. 한국 드라마의 팬인 알레이다는 사전 인터뷰에서 “처음 본 드라마가 SBS ‘천국의 계단’이다. 보는 내내 많이 울었다”고 밝혔다. 이어 “권상우가 나온 드라마는 안 본 게 없다. 연기하는 데 행복만 있길 바란다”며 권상우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놀이공원에 도착한 알레이다는 곧장 회전목마로 향했다. 회전목마는 드라마에서 가장 회자가 많이 되는 고백 장면이 촬영된 장소다. 알레이다는 “꿈이 이뤄졌다”며 회전목마에 올라탔다. 운행이 시작되자 호세는 놀이기구를 따라 뛰며 “정서야 사랑한다!”를 외쳐 알레이다를 드라마 속 주인공으로 만들어줬다.

한편, 알레이다는 드라마에 나왔던 곳을 모두 눈에 담기 위해 서둘러 다음 장소로 향했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19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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