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최민식이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이하 ‘천문’)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한석규를 “한결같은 배우”라고 표현했다.
영화 ‘천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한석규 분)과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이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식은 한석규와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최민식은 “한석규는 20대 때나 50대 때나 한결 같다”며 “연예계라는 동네에서 저렇게 변함없는 철학과 변험없는 자세, 변함없는 톤을 가진 배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런 동료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고 말?다.
이어 최민식은 “석규는 대학교 후배다. 내가 2학년 때 1학년이었다. 그 때도 내게 ‘형은 왜 연극하려고 해요?’라고 물었고, 지금도 ‘형은 왜 연기하려고 해요?’라고 묻더라”며 웃었다.
‘천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영화 ‘천문’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으로 손꼽히는 세종(한석규 분)과 천재 과학자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민식이 18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최민식은 한석규와 영화 ‘쉬리’ 이후 20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최민식은 “한석규는 20대 때나 50대 때나 한결 같다”며 “연예계라는 동네에서 저렇게 변함없는 철학과 변험없는 자세, 변함없는 톤을 가진 배우를 본 적이 별로 없다. 그런 동료가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고 말?다.
이어 최민식은 “석규는 대학교 후배다. 내가 2학년 때 1학년이었다. 그 때도 내게 ‘형은 왜 연극하려고 해요?’라고 물었고, 지금도 ‘형은 왜 연기하려고 해요?’라고 묻더라”며 웃었다.
‘천문’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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