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제공=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제공=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



외국인에 의한 한식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JTBC 예능프로그램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이 내년 상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제작된다. 현재 방송 중인 ‘이태리 오징어순대집’도 3회를 연장해 7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가 고향인 미라노로 돌아가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와 한식당을 운영하는 과정을 다룬다.

지난 2일 ‘냉장고를 부탁해’의 후속으로 처음 방송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은 1회부터 3.5%(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외국인에 의한, 외국인을 위한 한식당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알베르토, 샘, 맥기니스가 이탈리아 현지 사람들과 만나며 벌어지는 다양한 풍경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의 제작진은 17일 “세 외국인의 한식당 운영기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7회로 연장한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을 더욱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만들겠다”며 “내년 초에는 한층 흥미로운 콘셉트와 멤버로 새 시즌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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