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이하 ‘보좌관2’)가 종영까지 단 2회 남은 가운데, 주연배우 이정재의 생환을 기원하며 아껴둔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명품 드라마”라는 극찬의 이유엔 훈훈한 현장 분위기 속 배우들 간 끈끈한 팀워크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일 방영된 ‘보좌관2’ 8회에서 장태준(이정재 분)은 성영기(고인범 분) 회장의 사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채 겨우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장태준를 향해 차량이 돌진했고, 그는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보좌관2’ 제작진은 이정재가 살아 돌아오길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염원에 보답하며 고이 저장해 둔 비하인드 컷을 9일 공개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인물들 간 첨예한 대립으로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극의 분위기와는 달리 촬영 현장은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훈훈함’이 느껴졌다.
먼저 이정재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극 중에선 매섭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역할이지만 카메라 밖의 이정재는 누구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이었다. 강선영(신민아 분) 또한 물리적 위협과 온갖 협박을 당하는 등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촬영장에서의 신민아는 밝은 미소로 되레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있다. 시련과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야망커플’의 케미는 비하인드컷에서도 느껴진다. 진지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함께 고민하며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낸 것.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의원실을 이끈 윤혜원 역의 이엘리야와 한도경 역의 김동준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을 지키다가도 녹화가 시작되면 캐릭터에 몰입하며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비리 정치인을 실감나게 그려낸 송희섭 역의 김갑수는 호탕한 웃음으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명품 연기로 활약 중인 정웅인(오원식 역), 정만식(최경철 역), 박효주(이지은 역), 조복래(양종열 역), 유성주(이창진 역) 등이 담겼다. 시청자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뒤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북돋으며 의지하는 단단한 팀워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처럼 시즌 1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쌓아온 배우들의 돈독한 케미가 바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여느 현장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배우들의 동료애가 남달랐다.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 믿고 의지했다”면서 “앞으로 2회 남은 방송에서 장태준이 살아 돌아와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그토록 원했던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좌관2’ 9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지난 3일 방영된 ‘보좌관2’ 8회에서 장태준(이정재 분)은 성영기(고인범 분) 회장의 사주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이후 피투성이가 된 채 겨우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장태준를 향해 차량이 돌진했고, 그는 죽음의 위기를 맞았다.
이에 ‘보좌관2’ 제작진은 이정재가 살아 돌아오길 기원하는 시청자들의 염원에 보답하며 고이 저장해 둔 비하인드 컷을 9일 공개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인물들 간 첨예한 대립으로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극의 분위기와는 달리 촬영 현장은 추운 날씨도 잊게 하는 ‘훈훈함’이 느껴졌다.
먼저 이정재의 환한 미소가 눈에 띈다. 극 중에선 매섭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역할이지만 카메라 밖의 이정재는 누구보다 부드럽고 따뜻한 모습이었다. 강선영(신민아 분) 또한 물리적 위협과 온갖 협박을 당하는 등 어렵고 힘든 길을 걸어가고 있지만, 촬영장에서의 신민아는 밝은 미소로 되레 스태프들의 긴장을 풀어주고 있다. 시련과 위기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야망커플’의 케미는 비하인드컷에서도 느껴진다. 진지하게 대본을 분석하고 함께 고민하며 환상의 호흡을 만들어낸 것.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의원실을 이끈 윤혜원 역의 이엘리야와 한도경 역의 김동준은 항상 웃는 얼굴로 현장을 지키다가도 녹화가 시작되면 캐릭터에 몰입하며 열정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비리 정치인을 실감나게 그려낸 송희섭 역의 김갑수는 호탕한 웃음으로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에 등극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명품 연기로 활약 중인 정웅인(오원식 역), 정만식(최경철 역), 박효주(이지은 역), 조복래(양종열 역), 유성주(이창진 역) 등이 담겼다. 시청자마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불꽃 튀는 연기 대결 뒤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북돋으며 의지하는 단단한 팀워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이처럼 시즌 1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하며 쌓아온 배우들의 돈독한 케미가 바로 극의 몰입도와 완성도를 끌어올린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여느 현장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배우들의 동료애가 남달랐다. 서로 간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와 스태프 모두 믿고 의지했다”면서 “앞으로 2회 남은 방송에서 장태준이 살아 돌아와 비리의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그토록 원했던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마지막까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좌관2’ 9회는 오늘(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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