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백두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백두산’ 포스터.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이 주연한 영화 ‘백두산’이 오는 12월 19일로 개봉을 확정하고, 배우들의 시너지를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두산’은 한반도를 집어삼킬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다섯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네 번의 화산 폭발이 예측되자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 역 이병헌과 EOD 대위 조인창 역 하정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백두산 화산 폭발 전문가 지질학 교수 강봉래 역 마동석,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 역 전혜진, 그리고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 역 배수지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초유의 재난을 맞서는 인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한다’라는 카피는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인물들의 긴박한 이야기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백두산’은 새로운 스타일의 재난 영화로 예측불가의 전개, 압도적 비주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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