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놀면 뭐하니’ 유산슬./ 사진=MBC 방송화면
‘놀면 뭐하니’ 유산슬./ 사진=MBC 방송화면
MBC ‘놀면뭐하니-뽕포유'(이하 ‘놀면뭐하니’)의 신인가수 유산슬(유재석)이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3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에서는 앨범 홍보를 위해 tbs 교통방송을 찾은 유산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정의한 매니저는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라디오 부스로 유산슬을 끌고 들어갔다. 유산슬은 “미리 얘기 된 게 아니지 않느냐”며 당황해 했다. 이에 정 매니저는 “PR은 공격적으로 해야한다”며 거침없이 돌진했다.

알고보니 미리 잡아둔 스케줄이었다. 유산슬만 몰랐던 생방송 스케줄이었던 것. DJ 배칠수와 박희진은 유산슬에게 개인기를 요청했지만, 그는 “개인기는 배칠수 씨가 잘 하지 않느냐”며 당황해 했다.

유산슬이 주절주절 이야기를 하려하자 배칠수는 “말은 시키면 하라”며 신인을 향해 엄격하게 대했다. 박희진도 “나대면 안 된다”고 거들었다.

유산슬은 “신인인데 저도 모르게”라며 머쓱해 했다.

이어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를 라이브로 소화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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