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뭉쳐야 찬다’ 스틸컷./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사진제공=JTBC
‘뭉쳐야 찬다’ 스틸컷./사진제공=JTBC

박태환이 ‘어쩌다FC’의 1승을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다.

이날 ‘뭉쳐야 찬다‘에서는 에이스 용병 박태환이 투입된 ‘어쩌다FC’의 경기 후반전이 펼쳐진다. 첫 전반전 무실점이란 쾌거를 이룬 지난주에 이어 드디어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전반전보다 한층 더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박태환이 경기 중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한다. 강한 충격으로 인해 한참을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주저앉아 선수 교체까지 고려해야 하는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박태환은 몸을 추스르며 경기 재개 의지를 드러낸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레전드들과 완벽한 합을 이루며 부상투혼을 불사른다. 이런 박태환의 활약에 감독 안정환은 “박태환 선수에 대해서는 100% 콜입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정식 입단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어쩌다FC’의 레전드들도 전반전보다 거친 몸싸움에도 물러섬 없이 승부를 향한 집념으로 똘똘 뭉친다. 특히 모태범과 이봉주, 이형택이 완벽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필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전반전 박태환, 이형택, 모태범의 화려한 삼각편대에 이어 또 한번 극적인 순간을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어쩌다FC’가 든든한 에이스 용병 박태환과 함께 첫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는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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