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2019 AAA'서 베스트 아티스트·프로듀서상 수상…4연속 쾌거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지코. / 제공=KOZ엔터테인먼트

가수 지코(ZICO)가 ‘2019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9 AAA)’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지코는 지난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9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과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4회 째인 ‘AAA’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2016년 처음 개최된 ‘AAA’에서 그룹 블락비로서 베스트 스타상을 받았다. 이후 지코는 프로듀서로도 음악적 역량을 과시하며 2017년 베스트 스타, 2018년 베스트 뮤지션,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꿰차며 솔로 가수로서도 실력과 인기를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지코는 첫 번째 정규음반 ‘싱킹(THINKING)’의 타이틀곡 ‘사람’과 ‘어나더 레벨(Another Level)’을 부르며 시선을 모았다.

트로피를 안은 지코는 “4년 연속 ‘AAA’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베스트 아티스트’에 걸맞는 독창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또 솔로로서 ‘코몬’이라는 이름의 팬클럽을 창단했는데, 항상 놀라운 사랑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멋진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