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살림남2' 팝핀현준, 母 물건 마음대로 버려 분노 유발…마음 녹이기 작전
가수 팝핀현준이 자신으로 인해 화가 난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집안 물건을 처분한 팝핀현준에게 크게 화가 난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팝핀현준은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옥상에 올라가 대청소를 시작했다. 그는 옥상의 물건들을 지인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일부는 내다 버리는 등 어머니의 살림살이들을 마음대로 처분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어머니가 옥상의 물건들이 대거 사라진 것을 발견했고, 이에 관해 묻자 팝핀현준은 “엄마가 안 쓰는 물건 다 치웠어”라 대답했다.

팝핀현준이 소중한 의미가 담긴 물건까지 처분한 사실을 알게 된 어머니는 당장 다시 찾아오라며 폭풍 분노했고, 예상했던 것보다 크게 화를 내는 어머니의 모습에 놀란 팝핀현준은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맸다.

어머니가 이토록 화를 낸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이를 수습하고 어머니의 분노를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팝핀현준은 어머니의 화를 풀어드리기 위해 야심차게 저녁 식사를 준비했지만 어머니는 이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웃었다고 해 그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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