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승우 ‘서울살이’ 커버./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유승우 ‘서울살이’ 커버./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25일 오후 6시 자작곡 ‘서울살이’를 발표한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YU SEUNG WOO 2’와 타이틀곡 ‘너의 나’에 이어 약 6개월 만의 신곡이다.

‘서울살이’는 유승우가 아버지의 이야기와 ‘서울’이라는 낱말이 주는 감정을 엮어낸 자작곡이다. 쓸쓸한 느낌의 멜로디와 직접 친 기타의 잔잔한 사운드, 나지막하게 읊조리는 보컬이 주는 여운이 있는 곡이다.

유승우는 서울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 불안해하던 자신의 모습과 사람 사는 것이 다 비슷하다는 생각을 ‘서울살이’에 담아냈다. 아버지도 아버지의 서울에서 무거운 날들을 웃어넘기셨겠다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입장에서 고단했던 삶을 음악으로 투영해 감동을 더했다.

유승우는 오는 30일과 12월 1일에는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올해로 4회째 이어가고 있는 단독 콘서트 ‘달달한 밤’을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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