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현진./
배현진./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장이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를 추모했다.

배 위원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름다운 청춘들의 비극이 슬프지 않나. 무어라 말해야 할까. 악플이 겪어봐야만 아는 생지옥이라 강변하기도 처참하다. 벌써 두 별이 졌다. 안타까워 말도 다 못한다. 우리가 사랑해마지않던 아름다운 그들이, 얼마나 아깝나. 안타까움에 탄식하는 밤, 너무나 슬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구하라 SNS 갈무리
구하라 SNS 갈무리
지난 24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 5월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구조된 바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구하라와 절친한 사이였던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극단적 선택으로 세상을 등졌다.

배 위원장은 2012년 MBC 노조파업 시기에 노조를 탈퇴하고 앵커로 복귀해 악플에 시달린 적이 있다. 정치계 입문 후에도 악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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