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양세종이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로 또 하나의 인생 작품을 남겼다.
양세종은 지난 23일 종영한 ‘나의 나라’에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무사 서휘로 감동을 안겼다.
휘는 역사의 거인들이 내세운 대의에 짓밟히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민초를 대변한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끼 먹고, 벗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평온한 삶을 바라던 인물이었다.
양세종은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거룩한 발걸음을 따뜻하고 처절해서 슬픈 카리스마에 담았다.
양세종은 존재감을 뿜으며 연기 변신에 또 다시 성공했다. 더 이상 슬플 수 없을 것 같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가슴 먹먹한 인간애로 감동을 책임졌다.
휘의 시리도록 아픈 이야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표현한 양세종. 독보적인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그는 정통사극이자 대작인 ‘나의 나라’에서 주인공으로 중심축을 잘 잡았다. 양세종은 화려한 액션과 쏟아지는 감정 연기를 유려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뛰어난 감정 표현력으로 서휘의 따스한 내면을 기민하고 당위 있게 그렸다.
그는 사소한 눈빛이나 표정에도 감정을 넣고 캐릭터를 폭넓게 해석했다. 인물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색깔을 입히면서도 다른 인물들과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는 감각까지 갖췄다. 죽을 수도 있는 길을 가면서 눈과 입가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휘는 양세종이었기에 가능했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후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거치면서 선악 구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여기에 대작인 ‘나의 나라’까지 성공시키며 작품과 캐릭터의 한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양세종은 지난 23일 종영한 ‘나의 나라’에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무사 서휘로 감동을 안겼다.
휘는 역사의 거인들이 내세운 대의에 짓밟히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민초를 대변한다. 그저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끼 먹고, 벗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평온한 삶을 바라던 인물이었다.
양세종은 존재감을 뿜으며 연기 변신에 또 다시 성공했다. 더 이상 슬플 수 없을 것 같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가슴 먹먹한 인간애로 감동을 책임졌다.
휘의 시리도록 아픈 이야기를 세밀한 감정선으로 표현한 양세종. 독보적인 연기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진 그는 정통사극이자 대작인 ‘나의 나라’에서 주인공으로 중심축을 잘 잡았다. 양세종은 화려한 액션과 쏟아지는 감정 연기를 유려하게 소화했다. 특유의 뛰어난 감정 표현력으로 서휘의 따스한 내면을 기민하고 당위 있게 그렸다.
그는 사소한 눈빛이나 표정에도 감정을 넣고 캐릭터를 폭넓게 해석했다. 인물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색깔을 입히면서도 다른 인물들과 조화롭게 균형을 맞추는 감각까지 갖췄다. 죽을 수도 있는 길을 가면서 눈과 입가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는 휘는 양세종이었기에 가능했다.
양세종은 ‘낭만닥터 김사부’로 데뷔한 후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를 거치면서 선악 구분 없이 다양한 캐릭터를 자유자재로 표현했다. 여기에 대작인 ‘나의 나라’까지 성공시키며 작품과 캐릭터의 한계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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