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비아이지. / 제공=GH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아이지. / 제공=GH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아이지(B.I.G)가 아랍에서 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비아이지는 지난 7일 아랍에미레이트의 아부다비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1000여 명의 현지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비아이지는 2016년 발매한 ‘아프로디테 (APHRODITE)’로 공연의 문을 열었으며,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이어 다양한 팝송 메들리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아랍 커버곡 ‘LM3ALLEM’ ‘La Bezzaf’ ‘Boshret Kheir’ ‘3daqat’ 등을 연달아 부르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마지막 곡으로는 지난 4일 발매한 신곡 ‘일루전(ILLUSION)’을 아랍어로 열창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고 한다. 비아이지는 100여 분 동안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비아이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를 오가며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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