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추수빈. / 제공=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추수빈. / 제공=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신예 추수빈이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연출 김정민/작가 최수미)에 출연한다. 아역 이후 첫 사극에 나서 기대감을 높인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왕비의 간택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그들의 치열하고 애달픈 이야기. 추수빈은 극중 강은보(진세연 분)를 보필하는 여종 ‘여울’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극 중 여울은 간택에 나선 강은보의 곁에서 함께 동고동락하는 인물로 눈치가 빠르고 매사에 성실하다. 추수빈은 특유의 풋풋하고 명랑한 매력을 더해 여울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추수빈은 ‘어쩌다18’ ‘복수노트’ ‘라디오 로맨스’ ‘미스 마’ ‘미스터 기간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아역배우 시절 ‘해를 품은 달’ ‘자유인 이회영’으로 사극 연기를 선보였던 추수빈은 성인이 된 이후 첫 사극에 나서는 만큼 더욱 성숙해진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간택-여인들의 전쟁’은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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