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구해줘 홈즈’의 이시언./사진제공=MBC
‘구해줘 홈즈’의 이시언./사진제공=MBC
MBC ‘구해줘 홈즈’에서 이시언이 바르셀로나 드림 하우스 매력에 푹 빠졌다.

이시언은 지난 3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서 양세형, 손미나와 함께 ‘복팀’의 히든 코디로 등장했다.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주 계획 중인 의뢰인 가족을 위한 매물을 소개했다.

먼저 이시언은 바르셀로나 광장 인근에 위치한 집 소개에 나섰다. 그는 유독 화장실 소개에 집착해 급한 용무에 대한 의혹을 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시언은 화장실에서 발견한 유럽식 비데에 충격을 금치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언은 블라인드를 내리는데 버벅 대는 모습을 보여 손미나와 양세형에게 구박을 받기도 했다. 이에 이시언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말 너무 함부로 하지 말아줘”라며 허당스러운 모습을 뽐냈다. 이어 시간과 태양의 위치를 보고 동서남북을 구분하는 양세형에게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물어 양세형과 손미나를 폭소케 했다.

이어 이시언은 집에 있는 비밀 금고를 보고 “우리 집에도 금고가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사실 그 안에 큰돈이 들어있지는 않다. 팬레터가 있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찾아간 집은 손미나가 스페인 유학 시절 알고 지낸 지인이 살고 있는 현지인의 저택이었다. 최상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에 들어간 이시언은 입장부터 “오 마이 갓”을 연발하며 엄청난 크기와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집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세 번째로 소개한 집은 스페인을 대표하는 건축가 가우디의 이름을 딴 가우디숲 옆에 위치한 집이었다. 이때까지 다소 과묵한 모습을 보였던 이시언은 소개할 집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아름다운 숲길과 거실의 벽난로, 넓은 테라스, 수영장 등을 갖춘 집을 본 이시언은 “의뢰인이 이 집을 놓치면 내 가슴이 아플 것 같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또한 자신의 발코니 인테리어 팁까지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며 오는 12월 15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간택 – 여인들의 전쟁’에서 이름은 몰라도 돈이 중요한 것은 아는 부용주의 주인 왈로 출연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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