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MBN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에서 김진우가 트렌스젠더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이 공개됐다. 이에 복선처럼 깔렸던 그의 모습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우아한 가’에서 모완준(김진우 분)의 첫 번째 복선은 백수진(공현주 분)의 액세서리를 만지는 모습이었다. 그는 샤워 후 자신도 모르게 액세서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두 번째는 한제국(배종옥 분)과의 식사자리다. 이혼과 함께 오피스텔 정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입술을 새끼손가락으로 매만지는 모완준의 행동에서 그의 정체성을 엿 볼 수 있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컵을 잡는 모완준의 손 모양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부분에서도 그의 섬세한 감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가늠케 했다. 이 외에도 알고 봤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김진우의 디테일한 행동, 눈빛, 표정 연기들은 드라마 곳곳에 숨겨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우아한 가’에서 모완준(김진우 분)의 첫 번째 복선은 백수진(공현주 분)의 액세서리를 만지는 모습이었다. 그는 샤워 후 자신도 모르게 액세서리를 향해 손을 내밀었다. 두 번째는 한제국(배종옥 분)과의 식사자리다. 이혼과 함께 오피스텔 정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입술을 새끼손가락으로 매만지는 모완준의 행동에서 그의 정체성을 엿 볼 수 있었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컵을 잡는 모완준의 손 모양과 자신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부분에서도 그의 섬세한 감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가늠케 했다. 이 외에도 알고 봤다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김진우의 디테일한 행동, 눈빛, 표정 연기들은 드라마 곳곳에 숨겨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우아한 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