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미국 트라이포드 파트너스 대표 필 콰르타라로가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더 많은 K팝 그룹이 성공해야한다”고 말했다.
콰르타라로 대표는 이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가 K팝에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콰르타라로 대표는 록밴드 U2를 시작으로 스매싱 펌킨스, 레니 크라비츠, 재닛 잭슨 등을 마케팅했다. 1997년 워너브라더스 레코즈 사장으로 취임해 린킨 파크, 조시 그로반, 에릭 클랩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그린데이 등과 협업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에는 장점과 단점이 상존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다 채울 정도이며 앨범도 많이 판다. 좋은 노래를 만들고 팬들과 관계도 잘 구축했다. 여러분이 이런 가치를 격하하지 말았으면 한다.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세계인들이 방탄소년단이 K팝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런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K팝 세계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줬으니 그 너머에 존재하는 그룹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미래에는 더 유명한 K팝 아티스트도 나와야 한다. K팝이 일회성 물결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흐름이자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콰르타라로 대표는 이날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2019’)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인기가 K팝에 시사하는 바를 설명했다.
콰르타라로 대표는 록밴드 U2를 시작으로 스매싱 펌킨스, 레니 크라비츠, 재닛 잭슨 등을 마케팅했다. 1997년 워너브라더스 레코즈 사장으로 취임해 린킨 파크, 조시 그로반, 에릭 클랩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그린데이 등과 협업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에는 장점과 단점이 상존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다 채울 정도이며 앨범도 많이 판다. 좋은 노래를 만들고 팬들과 관계도 잘 구축했다. 여러분이 이런 가치를 격하하지 말았으면 한다. 자랑스러워하고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려되는 부분은 세계인들이 방탄소년단이 K팝의 전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라며 “그런 고정관념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이 K팝 세계로 들어오는 문을 열어줬으니 그 너머에 존재하는 그룹의 존재를 알려야 한다. 미래에는 더 유명한 K팝 아티스트도 나와야 한다. K팝이 일회성 물결에 그치지 않고 하나의 흐름이자 새로운 시작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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