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에서 김혜윤이 만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새 수목드라마 ‘어하루’ 제작진이 19일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김혜윤(은단오 역), 로운(13번 역), 이재욱(백경 역), 이나은(여주다 역), 정건주(이도화 역), 김영대(오남주 역), 이태리(진미채 역) 등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만화 속 캐릭터를 그린 그림과 똑 닮은 모습으로 등장해 ‘만찢녀’의 정석을 보여주는 김혜윤의 모습이 담겼다. 곧이어 경쾌한 분위기와 빠른 장면 전환 속 김혜윤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펼쳐지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혜윤은 길 한가운데와 교실, 급식실 등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암시했다.
또한 영상 중간 중간 로운과의 투샷이 공개돼 설렘을 배가시켰다. 부잣집 외동딸이자 선천적인 심장병을 앓는 김혜윤과 만화 속 이름 없는 엑스트라 캐릭터를 맡은 로운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무언가를 향해 분노한 듯 소리를 지르는 김혜윤의 모습이 나타나 궁금증을 자극한다. 자신이 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진짜 운명과 사랑을 찾는 모험을 펼쳐나가는 그의 앞에 어떤 장애물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호기심을 작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