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신라 미실이 떴다···김종민이 반긴 여자 게스트 정체는?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스틸컷. /사진제공=MBC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에서 가수 김종민이 반긴 깜짝 게스트의 정체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선녀들’에서는 경북 경주의 보물찾기 역사 여행 2탄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드라마 ‘선덕여왕’ 속 미실에 빙의한 게스트가 등장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게스트는 어설픈 미실의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그의 등장에 MC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은 “하는 행동이 좀 이상한데?’라고 말하며, 미실의 정체에 대한 추측을 쏟아냈다.

특히 김종민은 누구보다 그를 반겼다. 게스트는 김종민에게 엉뚱한 질문을 하며, 칭찬으로 어깨를 치솟게 하는 등 김종민을 싱글벙글 웃게 했다.

무엇보다 게스트는 등장과 함께 뿌연 해무(바다 안개)를 몰고 와 신비로운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짙게 깔린 해무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됐다. 미실이라 주장하는 그와 함께 경주 보물 탐사를 무사히 완료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선녀들’은 15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