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도티는 강연 현장으로 떠났다. ‘초통령’ 인기답게 도티의 등장에 초등학생들은 환호했고 도티의 노래가 시작되자 따라불렀다. 초등학생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도티의 영상을 촬영했다.
도티는 “아이들이 부모님 말보다 제 말을 더 잘 듣는다고 하더라. 편식을 하는 아이가 있어서 채소를 먹으라고 해달래서 했더니 그날부터 안 먹던 채소를 먹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오대환도 “저희 아이들이 도티 씨를 정말 좋아하더라. 영상까지 남겼다”고 했다. 오대환이 직접 촬영한 영상 속 두 딸은 도티의 팬임을 밝히며 “아빠한테 사인 한장만 해달라”고 말했다. 오대환은 “방탄소년단이 좋아 도티가 좋아”라고 물었고, 딸은 “도티 삼촌! 나 도티 스티커도 많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