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Mnet 아이돌 오디션 ‘아이돌학교’도 21일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Mnet에서 방송한 또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아이돌학교’ 조작에 대한 정황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진상규명위원회는 ‘프로듀스X101’ 데뷔 조 선정에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구성됐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의 지휘에 따라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최근 ‘프로듀스X101’ 데뷔 조 순위 선정에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일부 발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시즌이나 프로그램에서도 유사한 단서가 나오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진상규명위원회 고소인 대표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Mnet에서 방송한 또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아이돌학교’ 조작에 대한 정황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진상규명위원회는 ‘프로듀스X101’ 데뷔 조 선정에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구성됐다. 지난 1일 서울중앙지검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검찰의 지휘에 따라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최근 ‘프로듀스X101’ 데뷔 조 순위 선정에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의심할 만한 정황을 일부 발견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시즌이나 프로그램에서도 유사한 단서가 나오면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진상규명위원회 고소인 대표는 법률대리인과 함께 오는 23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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