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와 가수 키썸, 밴드 아이즈, 그룹 업텐션 등이 컴백한다. 그룹 에이핑크의 오하영은 솔로 가수로 나선다.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과 ‘변신’, ‘우리집’ 등이 관객들을 만난다.

그룹 업텐션. / 제공=티오피미디어
그룹 업텐션. / 제공=티오피미디어
◆ 가요 : 에버글로우·키썸·오하영·아이즈·업텐션 ‘컴백’

그룹 에버글로우의 두 번째 싱글 음반 ‘허시(HUSH)’의 쇼케이스가 19일 열린다. 타이틀곡 ‘아디오스(Adios)’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이 가미된 팝 알앤비 장르라고 한다.

그룹 스텔라 출신의 소영은 오는 20일 쇼케이스를 열고 솔로 가수로 2막을 연다. 첫 번째 솔로 싱글 ‘숨’은 강렬한 비트와 소영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같은 날 가수 키썸도 새 미니음반 ‘예술(yeah!술)’을 발표하며 쇼케이스를 마련한다. 지난 4월 싱글 ‘내게 인사해주세요’ 이후 4개월만이다. 이번 음반의 작사·작곡에 적극 참여한 키썸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은 안무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에이핑크의 오하영이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펼친다. 오하영의 솔로곡은 ‘돈트 메이크 미 래프(Don’t Make Me Laugh)’로, 밝고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다. 가사에는 사랑에 빠진 감정을 풀어냈다고 한다.

밴드 아이즈의 두 번째 싱글 음반 ‘프롬아이즈(FROM:IZ)’의 쇼케이스도 이날 열린다. 타이틀곡 ‘너와의 추억은 항상 여름같다’는 경쾌한 리듬 위에 사랑의 아련함을 녹였다.

업텐션이 오는 22일 새 미니음반 ‘더 모멘트 오브 일루전(The Moment of Illusion)’의 발매 쇼케이스를 연다. 이번 활동에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한 멤버 김우석, 이진혁을 제외한 8인이 참여한다.

‘위대한 쇼’에 출연하는 배우 송승헌. / 제공=tvN
‘위대한 쇼’에 출연하는 배우 송승헌. / 제공=tvN
◆ 방송 : 막 올리는 ‘위대한 쇼’ ‘우아한 가’

오는 20일 넷플릭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극본 이아연 서보라, 연출 이나정)이 제작발표회를 연다. 세 남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며, 김소현·정가람·송강·고민시 등이 출연한다.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집요하게 발굴해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송은이, 김숙을 비롯해 영화감독 장항준, 코미디언 황제성·박지선 등이 뭉친다. 오는 23일 처음 방송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 김정욱)는 오는 21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전(前) 국회의원이 국회 재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4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송승헌·이선빈·임주환·노정의·정준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베일을 벗는다.

MBN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도 이날 제작발표회를 연다. 오는 21일 베일을 벗으며 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임수향·이장우·배종옥·이규한·김진우 등이 뭉쳤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사인히어’의 제작발표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차세대 힙합 아티스트를 뽑는 프로그램으로, 박재범·사이먼 도미닉·그레이·코드 쿤스트·우원재 등이 나선다. 22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한다.

‘변신’의 김홍선 감독(왼쪽부터), 성동일, 장영남, 김강훈, 조이현, 김혜준, 배성우. / 텐아시아DB
‘변신’의 김홍선 감독(왼쪽부터), 성동일, 장영남, 김강훈, 조이현, 김혜준, 배성우. / 텐아시아DB
◆ 영화 : ‘광대들’ ‘변신’ ‘우리집’ 개봉

오는 20일 ‘유열의 음악앨범'(감독 정지우)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가수 유열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으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두 남녀의 이야기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며 김고은·정해인·박해준·김국희·정유진 등이 출연했다.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김태훈)의 제작보고회는 오는 21일에 열린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772명의 학도병들의 이야기다. 김명민·최민호·김성철·김인권·곽시양 등이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같은 날 ‘광대들: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과 ‘변신'(감독 김홍선)이 관객들을 만난다.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뒤흔드는 광대패의 이야기인 ‘광대들:풍문조작단’에는 조진웅·손현주·박희순·고창석·김슬기 출연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어느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담은 작품으로, 배성우·성동일·장영남·김헤준·조이현 등이 뭉쳤다.

오는 22일에는 ‘우리집'(감독 윤가은)이 개봉한다. 가족의 문제를 풀기 위해 어른 대신 직접 나선 삼총사의 용기와 여정을 풀어냈다. 김나연·김시아·주예림·안지호 등이 출여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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