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국방송협회는 다음 달로 예정된 방송의 날 축하연을 열지 않기로 했다.
1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매년 9월 초 열리는 방송의 날 축하연을 열지 않는다. 방송의 날 축하연은 매년 9월 초 방송의 날을 맞아 지상파방송사 임직원, 정관계 요인, 방송유관기관 대표, 원로 방송인과 방송대상 수상자들이 모여 함께 공로를 치하하고 방송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최근 KBS와 MBC가 잇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위기에 빠져있는 것을 고려해 제3차 이사회 의결로 제56회 방송의 날 축하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지상파방송사가 위기 타개를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시작했다. 특히 행사성 사업 등을 먼저 축소하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방송협회도 방송의 날 축하연을 취소함으로써 회원사의 의지에 동참하자는 것이 이사회의 뜻”이라고 밝혔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1일 방송협회에 따르면 매년 9월 초 열리는 방송의 날 축하연을 열지 않는다. 방송의 날 축하연은 매년 9월 초 방송의 날을 맞아 지상파방송사 임직원, 정관계 요인, 방송유관기관 대표, 원로 방송인과 방송대상 수상자들이 모여 함께 공로를 치하하고 방송의 발전을 기원하는 유서 깊은 행사다.
최근 KBS와 MBC가 잇따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위기에 빠져있는 것을 고려해 제3차 이사회 의결로 제56회 방송의 날 축하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대부분의 지상파방송사가 위기 타개를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시작했다. 특히 행사성 사업 등을 먼저 축소하거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며 “방송협회도 방송의 날 축하연을 취소함으로써 회원사의 의지에 동참하자는 것이 이사회의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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