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우도환이 장혁을 롤모델로 꼽았다.
영화 ‘사자’에서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은 우도환을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우도환은 “19살 때 ‘추노’ 드라마를 보고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연기를 해본 적도 없고, 연기가 뭔지도 몰랐지만 ‘추노’를 부며 시청자로서 느낀 점이 많았다. 나도 배우가 돼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 선배가 롤모델일 수 밖에 없다”며 “‘추노’대사를 다 외웠을 정도다. 안양에서 논현동에 있는 학원까지가는 동안 매일 PMP로 ‘추노’를 봤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언젠가는 장혁 선배를 꼭 뵙고 싶었는데, 이번에 촬영 중인 JTBC ‘나의 나라’에서 만나게 됐다”고 기뻐하며 “선배님께 9년 동안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을 했다. 선배님 덕분에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선배님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 오는 31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영화 ‘사자’에서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을 맡은 우도환을 29일 오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우도환은 “19살 때 ‘추노’ 드라마를 보고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연기를 해본 적도 없고, 연기가 뭔지도 몰랐지만 ‘추노’를 부며 시청자로서 느낀 점이 많았다. 나도 배우가 돼서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 선배가 롤모델일 수 밖에 없다”며 “‘추노’대사를 다 외웠을 정도다. 안양에서 논현동에 있는 학원까지가는 동안 매일 PMP로 ‘추노’를 봤다”고 덧붙였다.
우도환은 “언젠가는 장혁 선배를 꼭 뵙고 싶었는데, 이번에 촬영 중인 JTBC ‘나의 나라’에서 만나게 됐다”고 기뻐하며 “선배님께 9년 동안 가슴에 담아두었던 말을 했다. 선배님 덕분에 배우를 시작하게 됐다고. 선배님이 고맙다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웃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분)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 분)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 오는 31일 개봉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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