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 매니저 / 사진=MBC 방송화면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승윤, 매니저 / 사진=MBC 방송화면
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가 캐나다 여해을 떠났다.

2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7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5.1%, 2부가 6.9%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2.7%, 2부가 4.1%를 기록, 2부 2049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자연과 도시를 넘어 캐나다까지 진출한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윤 매니저는 아침부터 이승윤의 의상을 꼼꼼히 체크하며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가이드, 통역 등의 업무를 해내 참견인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윤과 매니저가 향한 곳은 바로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나이아가라 폭포. 두 사람은 폭포에 다다르자 쏟아지는 물보라와 선명하게 자태를 뽐내는 무지개에 설렌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지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웅장한 풍경에 연신 “대박!”을 외치며 감탄을 쏟아냈다. 매니저는 폭포를 두고 “비현실적이었어요”라고 평했고 이승윤은 “카메라로 담을 수 없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다음으로 상공에서의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기 위해 헬리콥터에 올랐다. 이승윤은 점점 높이 올라가며 이리저리 움직이는 헬리콥터에 의지할 손잡이를 찾던 것도 잠시 이내 “괜찮아 적응됐어!”라며 야무지게 인증샷을 찍었다. 그러나 착륙하기 위해 거칠게 움직이는 헬리콥터에 다시 얼음이 돼 폭소케 했다.

이 가운데 이승윤은 캐나다 관광청 직원과 식사를 하게 됐다. 그는 자신을 한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며 회심의 가슴 댄스 개인기를 선보였고 이에 관광청 직원은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참견인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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