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강다니엘./ 사진제공=강다니엘 SNS
가수 강다니엘./ 사진제공=강다니엘 SNS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측이 음원 유통사와 미팅을 가졌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일 한 매체는 강다니엘 측이 최근 카카오M과 음반 유통 미팅을 가졌으며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에서 늘 거론되던 A씨와 함께 미팅 자리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강다니엘의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텐아시아에 “강다니엘 측이 유통사와 미팅을 한 것은 맞다. A씨와의 동행은 정확하게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지난 10일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설립을 발표했다. 전날에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다.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할 것”이라며 컴백을 예고했다. 이후 강다니엘이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자 주식회사 케이디(KD)의 대표이사로 법적 등재됐다는 소식도 알려졌다.

10일부터 강다니엘의 신곡 작업은 빠르게 진척됐다. 10일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강다니엘이 신곡을 빨리 만들어 팬들에게 보여주려고 열심히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0일 강다니엘의 신곡 작업이 상당 부분 진척이 됐으며 본인도 많이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제51부는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와 상관없이 연예 활동이 가능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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