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X장혜진, ‘그 남자 그 여자’ 열풍 잇는다...오늘(18일) ‘술이 문제야’ 듀엣곡 발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의 ‘술이 문제야’ 앨범 커버./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바이브의 윤민수와 가수 장혜진이 ‘그 남자 그 여자’ 열풍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윤민수와 장혜진이 협업한 듀엣곡 ‘술이 문제야’가 발매된다.

‘술이 문제야’는 바이브의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와 전개가 이어지는 곡으로, 술 한 잔을 놓고 어지럽게 떠오르는 남자와 여자의 속마음을 직설적 어투로 풀어낸 이별 발라드다. 웅장하면서도 애절함이 느껴지는 멜로디와 ‘술이 문제야 문제, 자꾸 네가 생각나게 해’ ‘정말 미친 듯이 보고 싶어 한 잔, 정말 미친 듯이 그리워서 한 잔’ 등 가슴 저미는 현실 이별 가사가 인상적이다.

특히 ‘그 남자 그 여자’ ‘가을 타나 봐’ ‘열애중’ ‘180도’ ‘신용재’ 등 숱한 히트곡을 쏟아낸 바이브의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해 또 한 번 역대급 듀엣곡을 탄생시킨 것으로 전해져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윤민수와 장혜진의 만남은 2006년 바이브 3집 타이틀곡 ‘그 남자 그 여자’ 이후 무려 13년 만에 성사됐다. ‘그 남자 그 여자’로 듀엣곡 열풍을 일으키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두 사람은 ‘술이 문제야’로 당시의 열풍을 재현할 예정이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