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일본의 산장으로 피아노를 들어올릴 때 안테나가 아니라 FNC재팬이 도와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9년 만의 새 연주곡 앨범 ‘Avec Piano(이하 아베크 피아노)’ 발매를 기념해 지난 5일 소속사 안테나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였다.
‘아베크 피아노’는 정재형이 일본 가마쿠라의 산꼭대기에 있는 집에서 홀로 고립돼 작업한 앨범이다. 안테나에서 정재형을 일본으로 반강제로 보내 작업했다고 한다.
정재형은 “밤에 FNC재팬의 매니저들이 와서 피아노를 올려줬다. 그 지역이 다들 ‘여기가 맞아요?’라고 물을 정도로 불빛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정재형은 “(작업을 위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다행히 산장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부터 작업 모드로 전환해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베크 피아노’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9년 만의 새 연주곡 앨범 ‘Avec Piano(이하 아베크 피아노)’ 발매를 기념해 지난 5일 소속사 안테나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서였다.
‘아베크 피아노’는 정재형이 일본 가마쿠라의 산꼭대기에 있는 집에서 홀로 고립돼 작업한 앨범이다. 안테나에서 정재형을 일본으로 반강제로 보내 작업했다고 한다.
정재형은 “밤에 FNC재팬의 매니저들이 와서 피아노를 올려줬다. 그 지역이 다들 ‘여기가 맞아요?’라고 물을 정도로 불빛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었다”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했다.
정재형은 “(작업을 위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다행히 산장에 도착한 다음날 아침부터 작업 모드로 전환해 바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아베크 피아노’는 10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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