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XXX / 사진제공=BANA
XXX / 사진제공=BANA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힙합 듀오 XXX가 오는 6월 데뷔 후 첫 번째 유럽 투어에 나선다.

XXX는 현지 시각 6월 14일 7시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프랑스 랭스, 벨기에 브뤼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까지 5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유럽 투어 일정을 공식 SNS와 비스츠앤네이티브스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XXX는 2017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행사인 ‘MIDEM’(미뎀)과‘Les Transmusicales(레 트랑스 뮤지칼)’에 정식으로 초청받은 적이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 ‘키츠네’와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음악 협업을 하는 등 유럽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XXX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 ‘LANGUAGE’를 통해 ‘뉴욕타임즈”빌보드’ 등 굵직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세계적 평론 매체 ‘피치포크’에서 한국 힙합 역사상 최초로 평점과 리뷰를 받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SECOND LANGUAGE’를 연이어 발표하며 ‘피치포크’에서 한국 국내 발매 앨범 중 최고 평점인 7.5를 받았다.

더 자세한 투어 정보는 비스츠앤네이티브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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