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퍼밴드’ 방송 화면./사진제공=JTBC
‘슈퍼밴드’ 방송 화면./사진제공=JTBC
JTBC ‘슈퍼밴드’가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음원은 공개 직후 차트 진입을 이뤄내 화제성을 입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슈퍼밴드’ 7회에서는 2라운드인 1대1 팀 대결 중 마지막 6개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미비한 무대가 전혀 없었던 명품 사운드의 향연이었던 만큼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남미의 열정을 뿜어내며 모두를 홀린 자이로 팀의 ‘Smooth’(원곡: 산타나), 유리잔을 활용한 독창적인 연주와 함께 몽환적인 매력을 선보인 김우성 팀의 ‘ILYSB’(원곡: LANY), 원곡을 남성적이고 파워풀하게 재해석해 극찬을 받은 이종훈 팀의 ‘skyfall’(원곡: 아델) 등은 음원 공개 직후 벅스 전체 장르 차트에 등장하며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음원 서비스 ‘FLO’와 ‘멜론’에서는 방송 다음날 급상승 키워드 순위에 ‘슈퍼밴드’가 종일 랭크돼 눈길을 끌었다.

‘슈퍼밴드’는 음악을 사랑하는 여러 셀럽들의 ‘최애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탔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찬사를 보낸 것은 물론 작곡가 김형석, 월드 스타 싸이, 발라드 황제 신승훈은 애청자 인증에 나섰다. 앞서 배우 정려원, 김지훈,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 등 유명인들도 ‘슈퍼밴드’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 바 있다.

지속적인 화제성 상승과 함께 시청률 또한 뛰어올랐다. 7회 방송은 자체 최고인 3.8%(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슈퍼밴드’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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