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밴드 엔플라잉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 / 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이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엔플라잉은 22일 일본 첫 번째 정규앨범 ‘브라더후드(BROTHERHOO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이승협이 작곡·작사한 ‘더 월드 이즈 마인(The World Is Mine)’을 비롯해 국내 단독공연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이승협 작사곡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이승협이 사운드클라우드에 공개한 자작곡을 새롭게 편곡한 ‘컬러(Color)’,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옥탑방’의 일본어 버전 등 총 열 곡이 수록됐다.

특히 이승협과 함께 기타리스트 차훈이 작곡·작사에 참여한 ‘루팡(Lupin)’, 보컬 유회승이 작사에 참여한 ‘딜라이트(Delight)’ 등 멤버들이 골고루 작업에 참여해 엔플라잉의 음악적 색깔을 짙게 물들인 의미 있는 정규앨범을 완성했다.

엔플라잉은 새 앨범 ‘브라더후드’ 발매를 기념한 일본에서 라이브 투어를 진행한다. 6월 4일 아이치, 6일 오사카, 7일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 ‘2019 엔플라잉 라이브 인 재팬 -브라더후드-‘를 개최하며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를 전한다. 이번 라이브 공연은 일찌감치 모든 공연 좌석이 매진되며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엔플라잉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엔플라잉은 라이브 공연과 함께 6월 3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5일 오사카, 8일 도쿄에서 사인회·사진 촬영회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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