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17일 방영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X 101’ 그룹 ‘X’ 배틀 첫 대결에서 김우석 연습생이 속한 ‘Oh! 나나’ 팀이 ‘배배’ 팀을 꺾고 승리했다.
이날 시청률은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1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여성 시청률은 압도적인 차이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시청률(서울 지역)은 3주 연속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2.6%를 넘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2019년 5월 2주차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도 영향력과 화제 되는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이를 나타내듯 ‘프로듀스 X 101’과 김우석, 조승연, 김현빈, 김요한, 이세진 등 연습생들의 이름, 순위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18일 오전 기준으로 네이버 TV 1위 자리는 업로드 5시간만에 15만을 넘은 ‘금벤져스의 탄생’ Oh! 나나 팀의 그룹 배틀 영상이 차지했다. 전 세계로 생중계 중인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의 동시 접속자 수 역시 상승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도 들썩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영상 평가를 거쳐 조정된 연습생들의 최종 등급이 발표됐다. B등급에 있던 손동표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안무와 넘치는 끼로 당당히 A등급 조정 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석, 함원진, 이진혁을 포함한 9명 역시 상향 조정돼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이었던 이은상, 김요한은 영상 평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C등급으로 조정됐고, 노래와 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토니는 F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연습생들의 투표 점수와 국민 프로듀서 투표 점수로 결정된 ‘_지마’ 무대의 센터는, 후보로 거론된 손동표, 김시훈, 김우석 가운데 손동표로 밝혀졌다. 손동표는 센터다운 카리스마와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01명의 칼군무가 뿜어내는 엄청난 에너지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고, 무대 공개 이후 온라인에 올라온 다수의 커버 댄스 영상, 리액션 영상들은 ‘_지마’에 쏟아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 과제, 그룹배틀이 시작됐다. 첫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오직 60등까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그룹배틀의 승리 팀에게는 전원 각각 3000표, 승리 팀 1등에게는 받은 표의 10배가 주어진다는 점이 공개되면서 연습생들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됐다.
이번 시즌의 그룹 ‘X’ 배틀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룹인 방탄소년단, EXO, GOT7, 세븐틴, 몬스타엑스, NCT U, 뉴이스트W, Wanna One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무대를 준비, 같은 아티스트를 선택한 두 팀이 서로 대결을 펼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의 EXO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맞붙게 된 배배 팀(한기찬, 강석화, 토니, 황윤성, 강민희, 히다카 마히로)과 Oh! 나나 팀(김우석, 김시훈, 조승연, 이한결, 홍성준, 이세진, 금동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MAMA’ 퍼포먼스를 준비한 배배 팀은 중간 점검 수업에서 안무 실수를 반복해 배윤정 트레이너의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팀원들의 댄스 선생님을 자처한 황윤성을 중심으로 연습에 연습을 반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Love Shot’을 선보인 Oh! 나나 팀은 중간 점검 때부터 배윤정의 뿌듯한 미소를 유발한 팀. 연습생들은 다른 팀원들에 비해 진도가 뒤처지는 이세진을 보듬어가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본 무대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이어 P. T. S 팀(김현빈, 홍성현, 스티븐 킴, 원현식, 김성연, 이상호)의 방탄소년단 ‘No More Dream’이 공개됐다. 이들은 상체 탈의, 공중 발차기 등 남성미를 강조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다음 주에는 ‘No More Dream’에 맞서는 ‘피, 땀, 눈물’과 외모, 실력, 인기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연습생들이 포진한 ‘어벤져스’ 팀의 퍼포먼스를 비롯, 남은 그룹 ‘X’ 배틀 무대가 모두 공개된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만 보여줬던 김요한 연습생의 확 달라진 비주얼과, 무대 도중 송유빈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돌발 상황이 비춰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3주차 실시간 순위에서는 1위에 김요한, 2위에 김민규, 3위에 이은상, 4위에 송형준, 5위에 남도현, 6위에 김우석, 7위에 손동표, 8위에 송유빈, 9위에 구정모, 10위에 박선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제 첫 순위 발표식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101명 중 누가 60위 안에 이름을 올려 데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지 주목 된다.
‘프로듀스 X 101’은 엠넷닷컴과 지마켓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날 시청률은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에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 특히 10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여성 시청률은 압도적인 차이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시청률(서울 지역)은 3주 연속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2.6%를 넘었다. (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2019년 5월 2주차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서도 영향력과 화제 되는 프로그램 1위를 지켰다. 이를 나타내듯 ‘프로듀스 X 101’과 김우석, 조승연, 김현빈, 김요한, 이세진 등 연습생들의 이름, 순위 등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18일 오전 기준으로 네이버 TV 1위 자리는 업로드 5시간만에 15만을 넘은 ‘금벤져스의 탄생’ Oh! 나나 팀의 그룹 배틀 영상이 차지했다. 전 세계로 생중계 중인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의 동시 접속자 수 역시 상승하며 글로벌 팬들의 마음도 들썩이고 있음을 드러냈다.
방송에서는 영상 평가를 거쳐 조정된 연습생들의 최종 등급이 발표됐다. B등급에 있던 손동표는 깔끔하고 안정적인 안무와 넘치는 끼로 당당히 A등급 조정 대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우석, 함원진, 이진혁을 포함한 9명 역시 상향 조정돼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이었던 이은상, 김요한은 영상 평가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 C등급으로 조정됐고, 노래와 춤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토니는 F등급으로 하향 조정됐다.
연습생들의 투표 점수와 국민 프로듀서 투표 점수로 결정된 ‘_지마’ 무대의 센터는, 후보로 거론된 손동표, 김시훈, 김우석 가운데 손동표로 밝혀졌다. 손동표는 센터다운 카리스마와 끼를 발산하며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01명의 칼군무가 뿜어내는 엄청난 에너지는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고, 무대 공개 이후 온라인에 올라온 다수의 커버 댄스 영상, 리액션 영상들은 ‘_지마’에 쏟아진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서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으로 방출자가 정해지는 첫 과제, 그룹
이번 시즌의 그룹 ‘X’ 배틀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룹인 방탄소년단, EXO, GOT7, 세븐틴, 몬스타엑스, NCT U, 뉴이스트W, Wanna One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무대를 준비, 같은 아티스트를 선택한 두 팀이 서로 대결을 펼쳐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었다.
가장 먼저의 EXO의 데뷔곡과 히트곡으로 맞붙게 된 배배 팀(한기찬, 강석화, 토니, 황윤성, 강민희, 히다카 마히로)과 Oh! 나나 팀(김우석, 김시훈, 조승연, 이한결, 홍성준, 이세진, 금동현)의 무대가 공개됐다.
‘MAMA’ 퍼포먼스를 준비한 배배 팀은 중간 점검 수업에서 안무 실수를 반복해 배윤정 트레이너의 혹평을 듣기도 했지만 팀원들의 댄스 선생님을 자처한 황윤성을 중심으로 연습에 연습을 반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Love Shot’을 선보인 Oh! 나나 팀은 중간 점검 때부터 배윤정의 뿌듯한 미소를 유발한 팀. 연습생들은 다른 팀원들에 비해 진도가 뒤처지는 이세진을 보듬어가며 팀워크를 발휘했고 본 무대에서도 성공적이었다.
이어 P. T. S 팀(김현빈, 홍성현, 스티븐 킴, 원현식, 김성연, 이상호)의 방탄소년단 ‘No More Dream’이 공개됐다. 이들은 상체 탈의, 공중 발차기 등 남성미를 강조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다음 주에는 ‘No More Dream’에 맞서는 ‘피, 땀, 눈물’과 외모, 실력, 인기 모든 것을 다 갖춘 상위 연습생들이 포진한 ‘어벤져스’ 팀의 퍼포먼스를 비롯, 남은 그룹 ‘X’ 배틀 무대가 모두 공개된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부드러운 이미지만 보여줬던 김요한 연습생의 확 달라진 비주얼과, 무대 도중 송유빈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돌발 상황이 비춰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3주차 실시간 순위에서는 1위에 김요한, 2위에 김민규, 3위에 이은상, 4위에 송형준, 5위에 남도현, 6위에 김우석, 7위에 손동표, 8위에 송유빈, 9위에 구정모, 10위에 박선호가 이름을 올렸다. 이제 첫 순위 발표식까지 단 2주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에서 101명 중 누가 60위 안에 이름을 올려 데뷔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갈지 주목 된다.
‘프로듀스 X 101’은 엠넷닷컴과 지마켓을 통해 투표가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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