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199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노희경 극본, 박종 연출)이 23년 만에 HD버전으로 재탄생됐다.
MBC ON은 지난 2월 ‘다시 보는 감동, 함께하는 재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국했다. 오는 22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며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가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후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1996년 MBC에서 처음으로 방송하고 2017년 tvN에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1996년 원작에는 나문희, 주현, 김영옥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의 연기는 꾸준히 회자되기도 했다. 특히, 주인공 인희 역의 나문희는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의 슬픔과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가족을 위해 초연하고자 하는 인물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해 극찬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디지털 리마스터링 편은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전편(4부작) 연속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MBC ON은 지난 2월 ‘다시 보는 감동, 함께하는 재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국했다. 오는 22일 ‘가정의 달’ 특집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디지털 리마스터링한 HD급 고화질 영상으로 선보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모시며 가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온 평범한 가정의 어머니가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은 후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이다. 1996년 MBC에서 처음으로 방송하고 2017년 tvN에서 리메이크해 화제를 모았다.
1996년 원작에는 나문희, 주현, 김영옥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들의 연기는 꾸준히 회자되기도 했다. 특히, 주인공 인희 역의 나문희는 죽음을 앞둔 한 인간의 슬픔과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가족을 위해 초연하고자 하는 인물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해 극찬받았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디지털 리마스터링 편은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전편(4부작) 연속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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