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사진제공=SBS
SBS 예능 ‘너는 내 운명’. 사진제공=SBS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2주년을 맞아 데이트에 나선 안현모, 라이머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부부는 만난 지 2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첫 데이트 장소였던 양재천을 찾았다. 안현모는 데이트에서 라이머가 했던 랩을 떠올리며 2주년 기념 랩을 기습으로 제안했고, 라이머의 프리스타일 랩에 경악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두 사람은 첫 데이트 당시 우연히 가수 김종국에게 데이트하는 모습을 들켜 곤혹을 치러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라이머는 김종국에게 깜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종국의 폭탄 발언에 라이머는 황급히 전화 통화를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소개팅을 했던 레스토랑을 찾았고, 그곳에서 주선자와 합석했다. 주선자는 두 사람의 소개팅에 숨겨진 뒷이야기를 처음으로 밝혀 라이머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라이머는 만남 2주년을 기념하며 안현모를 위한 비장의 깜짝 선물을 꺼냈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선물에 안현모는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고, 라이머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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