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해밍턴/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해밍턴/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윌벤져스가 시골에 방문한다.

5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276회는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윌벤져스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샘 아빠는 강원도 영월군의 삼굿마을을 찾아간다. 시골 라이프를 즐기는 윌벤져스의 귀여운 모습이 시청자에게 훈훈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윌벤져스는 햇빛 가리개부터 고무신까지 시골 패션으로 꾸미고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벤틀리는 옷과 고무신을 노란색으로 통일시켜 마치 병아리처럼 귀엽다. 또 다른 사진에서 윌리엄은 삽을 들고 의욕을 뽐내고 있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이날 샘 아빠는 윌벤져스 형제와 함께 삼굿마을을 찾았다. 공기 좋고 물 맑은 시골에서 마음껏 뛰어논 윌리엄과 벤틀리. 특히 벤틀리는 말문을 터뜨리며 옹알이로 즐거운 마음을 표출했다. 마을 어르신들과 윌벤져스의 꿀케미는 웃음과 훈훈함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삼굿마을의 전통인 삼굿구이도 체험했다. 수증기로 감자, 호박 등 농산물과 고기를 쪄 먹는 삼굿구이를 함께 만들며 윌리엄은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다. 과연 아름다운 시골 라이프를 제대로 즐긴 윌벤져스 형제는 얼마나 귀여울지, 이들이 체험한 삼굿구이는 어떤 음식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샘-윌리엄-벤틀리 가족의 시골 체험은 5일 오후 6시 20분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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