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노정의/사진제공=나무엑터스
노정의/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노정의가 OCN ‘킬잇’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노정의는 오늘(28일) 종영하는 ‘킬잇’에서 처량한 비밀을 간직한 소녀 강슬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극 초반엔 자신감 넘치는 당당함과 솔직한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해 웃음을 더하는가 하면, 그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노정의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훌륭하신 감독님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그리고 ‘킬잇’을 많이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너무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킬잇’의 강슬기가 아닌 ‘위대한 쇼’의 한다정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킬잇’에서 노정의는 장기용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동규에 의해 납치될뻔한 사면초가의 위기를 벗어난데 이어 19년 전 펜션 살해사건의 진범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몽타주를 나나에게 전하며 활약했다.

‘킬잇’은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