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건후, 나은 / 사진=KBS2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건후, 나은 / 사진=KBS2 방송화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예능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 기준 11.2%를 기록했다. 이는 동 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궁민남편 7.3%(전국), SBS ‘집사부일체는 평균 6.6%(전국, 1: 5.4%, 2:7.8%)를 기록했다. 이로써 슈돌은 최근 높은 화제성과 함께 시청률 측면에서도 적수 없는 동 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나은건후 건나블리 남매가 차지했다. 박주호 아빠는 최근 한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나은이를 위해 남매를 데리고 서점을 찾았다. 한글 공부에 집중하는 나은이와 달리 에너지 넘치는 건후는 이곳 저곳 돌아다녀 아빠를 놀라게 했다. 결국 박주호는 건후 머리에 귀염둥이 풍선을 달아주는 아이디어로 어디서든 재빨리 건후를 찾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나은이는 불타는 학구열을 발휘, 책을 더 읽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호는 건후와 함께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보고 싶은 책을 이것 저것 골라 쌓아놓고 혼자서도 열심히 책을 보는 나은이와 그 동안 자동차 게임 삼매경에 빠진 박주호건후 부자의 모습이 분당 시청률 14.7%를 기록하며, 이날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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