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 사진제공=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 사진제공=tvN
오는 1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업그레이드 된 퀴즈 방식을 공개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돌아오는 만큼 상금 한도와 탈락 보상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데 이어 퀴즈 방식도 개선해 재미를 배가할 계획이다.

퀴즈에 도전한 시민은 문제를 맞힌 후 다음 문제에 계속 도전할지 멈출지 ‘GO or STOP’을 결정할 수 있다. 정답을 맞힌다면 다음 퀴즈에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상금은 2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아쉽게 정답을 맞히지 못한다면 첫번째 퀴즈 상금도 함께 날아간다.

또한 퀴즈에 도전할 때 어떤 문제가 나올지 약간의 예측이 가능한 ‘키워드’를 미리 공개해 시민들이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연출을 맡은 김민석 PD는 “더욱 많은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인생 이야기를 듣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퀴즈에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시민들의 일상에 소박한 기쁨을 드릴 수 있기를, 유리구슬처럼 빛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유익한 시간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오는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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