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이날 ‘구해줘 홈즈’는 서울 신도림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삼남매를 위한 전셋집을 찾는 과정이 펼쳐졌다. 김숙 팀장이 이끄는 덕 팀에서는 노홍철과 구구단 김세정, 박나래 팀장의 복팀에서는 윤보라, 블락비 박경이 함께했다.
덕팀 노홍철과 김세정은 신도림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금천구 시흥동을 찾아갔다.
처음 도착한 매물 1호집은 일명 ‘사다리집’이었다. 내부로 들어선 두 사람은 채광 좋은 거실에 앉아 담소를 나눴다. 세정은 “여름에 볕 맞으면서 잠들면 기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에어컨 옵션이 없었고 두 개의 방은 협소한 느낌이 들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거실 한편에 놓여진 의문의 사다리를 타고 위층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마법처럼 펼쳐진 새로운 공간에 감탄을 자아냈다. 심지어 위층에는 화장실도 있었고 테라스 공간도 따로 있어 바베큐 파티도 가능했다.
노홍철은 “처음에는 협소하다 생각했는데 위층이 거실 같은 느낌이다”며 “테라스에서 바캉스도 즐길 수 있다. 너무 재밌는 공간이다”라고 어필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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