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 사진제공=tvN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 사진제공=tvN
6일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는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연출 박성재, 윤인회)에서 남은 마피아 두 명의 정체가 공개된다.

재빠른 눈치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무장한 마피아들과 이들을 잡기 위한 모범수들의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간이 갈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는 마피아의 정체로 인해 보는 이로 하여금 극도의 궁금증을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두 번의 교화 활동 게임과 투표를 통해 모범수 황제성과 마피아의 정체가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모범수 황제성은 추가 투표 전, 마피아 용의 선상에서 벗어날 뻔했다. 그러나 마피아 게임의 강자로 떠오른 그룹 세븐틴의 승관과 아이즈원 유진의 논리적인 설명에 설득당한 멤버들로 인해 희생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모범수만 아는 제시어를 눈치챈 듯한 마피아로 인해 출연자 10인 모두가 자신을 모범수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한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추궁하는 치열한 눈치싸움 속에서, 김종민은 20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돌아보며 삶에 대한 회의감까지 느꼈다는 후문이다.

추가 투표권과 페널티가 걸린 교화활동 게임에서는 몸 개그와 오답 열전이 예상된다. ‘걸어서 단어 속으로’ 게임에서는 정답을 맞히기 위해 애쓰는 아이즈원 예나의 오답 퍼레이드와 지압판 위에서 아들 이름을 애타게 부르짖은 황제성의 사연도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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