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첫 회 출연진이 공개됐다. 박나래, 김숙과 함께 배우 김광규, 방송인 노홍철, 방송인 장동민, 배우 황보라, 가수 박경(블락비), 가수 김세정(구구단)이 출연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군단이 의뢰인 대신 집을 찾아주는 부동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리얼 발품 중개 배틀’을 표방하며 설 연휴 2일 연속 방송된 뒤 호평받았다.
이에 정규편성된 ‘구해줘 홈즈’는 오는 31일 첫 방송을 내보낸다. 파일럿 방송 당시 ‘구해줘 홈즈’는 박나래, 김숙 두 팀장을 필두로 개성있는 출연진이 등장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31일 방송될 첫 회에는 각 팀 팀장을 맡은 박나래, 김숙 외에도 배우 김광규, 방송인 노홍철, 방송인 장동민, 배우 황보라, 가수 박경, 김세정이 등장한다.
먼저 김광규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김광규는 앞서 공개된 ‘구해줘 홈즈’ 티저에서 영화 ‘친구’ 속 자신이 대사를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니도 이제 집 구할 수 있어”라고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파일럿 방송 당시 1인가구의 경험과 능청스러움을 살려 의뢰인의 마음을 흔들었던 노홍철도 다시 등장한다.
장동민도 출연한다.남다른 존재감의 배우 황보라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파일럿 때부터 박나래와 박남매를 결성, 꼼꼼한 뇌섹남 면모를 보여준 박경, ‘구해줘 홈즈’에 해피 바이러스를 한가득 안겨줄 김세정의 활약도 기대된다.
‘구해줘 홈즈’는 오는 31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