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본격연예 한밤’/사진제공=SBS
SBS ‘본격연예 한밤’/사진제공=SBS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 샤이니 태민이 스스로를 ‘화석’이라고 칭한다.

19일 방송되는 ‘한밤’에서는 ‘MOVE’로 절제된 섹시미를 보여주고 있는 태민의 단독 콘서트 현장과 인터뷰가 공개된다.

남다른 카리스마로 공연장을 장악했던 태민은 ‘한밤’과의 인터뷰에서는 생글생글 해맑은 모습이었다. 자신을 ‘아이돌 계의 퍼포먼스 1인자’라 칭한다는 말에도 웃으면서 “저 별거 없는데”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겸손한 대답과는 달리 태민의 콘서트에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가 있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태민은 12년 차 아이돌인 스스로를 ‘공룡’ ‘화석’으로 표현하면서 많은 후배들을 볼 때마다 놀랍다는 감상을 남겼다. 이밖에도 그는 자신이 샤이니 멤버 중 가장 건강을 많이 챙긴다고 털어놓았다. 인스턴트 음식도 건강 때문에 피한다고 밝힌 태민은 “맛있는 건 몸에 안 좋다”며 “그러니까 참 인생 불공평하다”고 말하며 씁쓸하게(?) 웃기도 했다.

태민은 ‘아이돌’인 자신이 단어 뜻 그대로 사람들에게 ‘우상’이 되는 만큼, 좋은 영향을 끼치기 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도 “받은 사랑을 되갚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한밤’은 19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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