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썬키스 패밀리’ 언론시사회에 이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썬키스 패밀리’는 엄마와 아빠가 사랑을 나누는 소리를 가족의 행복으로 생각하던 9살 진해(이고은)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황우슬혜는 극 중 준호(박희순)의 옆집으로 이사를 온 화가 미희 역을 맡는다. 화가를 연기하는데 대해 황우슬혜는 “감독님이 정말 훌륭한 화가 선생님을 소개시켜주셨다. 1년 동안 배우고, 나 혼자서도 열심히 그려봤다. 2년 동안 그렇게 (연필로 하는) 스케치를 연습했는데 감독님이 갑자기 물감을 사용하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 그렇지만 그림을 많이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