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코미디언 홍윤화. / 제공=JTBC ‘SKY머슬’
코미디언 홍윤화. / 제공=JTBC ‘SKY머슬’
코미디언 홍윤화가 ‘프로 볼링러’로 등극한다.

9일 방송되는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 : SKY 머슬'(이하 ‘SKY머슬’)에서는 운동 코디들과 일반인 참가자들이 생활 스포츠 볼링을 배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볼링 금메달리스트 한별 선수가 일일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홍윤화가 인턴 코디로 나서 활약할 예정이다.

지난해 결혼식을 앞두고 30kg을 감량한 홍윤화는 헬스,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을 섭렵하며 길러온 운동 신경을 뽐냈다고 한다.

최근 ‘SKY머슬’ 녹화에서 홍윤화는 “한때 볼링에 푹 빠져 살았다”고 밝혔다. 한별 선수 역시 “하체 힘이 좋은 분들이 볼링을 치는 데 유리하다”며 홍윤화를 지목하기도 했다. 이에 홍윤화는 “내 얼굴도 ‘볼링공 상'”이라며 볼링공 개인기도 보여줘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이어 무게 중심 강화 훈련에서도 홍윤화의 활약은 계속됐다. 평균대에 오른 홍윤화는 처음에는 균형을 잃고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망치춤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편 이날 양치승 트레이너는 운동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는 이동식 헬스장 ‘SKY머슬카’와 함께 대학교를 찾았다. 학업과 취업 준비로 평소 운동할 기회가 부족한 많은 학생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인 가운데, 특히 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다. 양치승의 노하우로 완성된 단시간 고효율 트레이닝을 받은 여학생들이 큰 만족감을 보였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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