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캡틴 마블’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31만247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이틀 만에 77만4148명의 누적 관객을 모았다. 개봉일 대비 관객수 감소폭 역시 ‘닥터 스트레인지'(2016), ‘토르: 라그나로크'(2017) 등 마블 솔로무비 흥행작보다 낮아 오늘(8일) 100만 돌파가 예상된다.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2만5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91만1063명을 기록했다.

‘사바하’는 하루 동안 1만4520명을 불러모아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4만9757명이다.

‘증인’은 일일 관객 1만4167명을 불러모아 4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6만9682명이다.

‘극한직업’은 전날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2002명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 수 1610만6611명을 기록했다.

이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그린 북’ ‘칠곡 가시나들’ ‘킹 오브 프리즘-샤이니 세븐 스타즈-’ ‘돈’이 10위 안에 들었다.

예매율은 ‘캡틴 마블’이 89.7%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항거:유관순 이야기’(1.8%), 3위인 ‘사바하’(1.0%)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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