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B.A.P 출신 방용국이 표지 모델로 나선 잡지 ‘X KWAVE’의 사진과 인터뷰가 6일 공개됐다.
이는 방용국이 B.A.P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서 처음으로 한 화보 촬영이다.
방용국은 인터뷰에서 “나는 생각보다 긍정적인 사람이다. 현재의 나는 일 중독에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조용하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긍정적인 면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아서 요즘 다시 나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공개곡 ‘히키코모리’는 자신의 일기 중 하나를 토대로 발매하게 된 곡이라고도 밝혔다.
방용국은 “계속 일기장 속 주제들을 음악으로 만들어서 내고 싶다. 우리 할아버지가 일기를 매일 쓰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그 일기들을 하나씩 읽어 봤는데 그 속에 할아버지의 역사가 담겨 있다는 점이 되게 멋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할아버지처럼 내 역사를 남겨 둘 수 있게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히키코모리’는 영미권과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4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 1위를 기록했다. 방용국에 따르면 이 곡은 ‘내가 가진 어두운 고민들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구나’를 느끼게 된 의미 있는 곡이라고 한다.
이어 “우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혼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다. 그런데 이 곡을 통해서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예전의 저는 이런 감정들을 숨겼었다. 아이돌이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직업이다 보니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는데 이제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 그러니 그 분들도 제 음악을 듣고 나만 이런 게 아니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방용국은 오는 3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이는 방용국이 B.A.P 탈퇴 이후 솔로 가수로서 처음으로 한 화보 촬영이다.
방용국은 인터뷰에서 “나는 생각보다 긍정적인 사람이다. 현재의 나는 일 중독에 재미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조용하고 사람 많은 것도 싫어한다. 하지만 내가 가진 긍정적인 면을 잃어버리고 살았던 것 같아서 요즘 다시 나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선공개곡 ‘히키코모리’는 자신의 일기 중 하나를 토대로 발매하게 된 곡이라고도 밝혔다.
방용국은 “계속 일기장 속 주제들을 음악으로 만들어서 내고 싶다. 우리 할아버지가 일기를 매일 쓰셨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 그 일기들을 하나씩 읽어 봤는데 그 속에 할아버지의 역사가 담겨 있다는 점이 되게 멋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할아버지처럼 내 역사를 남겨 둘 수 있게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히키코모리’는 영미권과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14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발매와 동시 1위를 기록했다. 방용국에 따르면 이 곡은 ‘내가 가진 어두운 고민들이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구나’를 느끼게 된 의미 있는 곡이라고 한다.
이어 “우울함을 느끼시는 분들도 혼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다수일 것 같다. 그런데 이 곡을 통해서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예전의 저는 이런 감정들을 숨겼었다. 아이돌이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직업이다 보니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적이었는데 이제는 솔직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드리고 싶다. 그러니 그 분들도 제 음악을 듣고 나만 이런 게 아니고, 혼자가 아님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방용국은 오는 3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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